주식보상 제도를 처음 설계할 때, 왜 대부분의 스타트업이 스톡옵션부터 꺼낼까요?
첫째, 현금 지출 없이 미래 성장 가치를 나눌 수 있고, 실제 지분 희석은 행사 시점까지 미룰 수 있어요.
둘째, 다른 제도와 달리 '새로운 관리 체계'를 만들 필요가 없어요.
RSU·RSA를 쓰려면 자사주를 확보하고 그 흐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야 해요. PSU·팬텀스톡은 법령 근거가 없어 성과 판정 기준부터 지급 한도까지 회사가 처음부터 직접 설계해야 하고요.우리사주조합은 아예 별도 조합 조직을 설립하고 운영해야 합니다.
제도를 비교할 때 '어떤 보상이 좋은가'만큼 '운영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는가'도 따져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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