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에서 직원들 물품 구매를 어디까지 해주시는지 궁금합니다! 저희는 PC, 모니터, 마우스, 키보드까지 업무용 장비는 금액 상한 내에서 원하는 대로 사주고 있고, 사무실 내 공용 소모품이나 사무용품은 요청에 따라 처리하고 있어요. 근데 인원이 늘어나다 보니 "출장 가야 하니 노트북 가방 사달라", "마우스패드 낡아서 사달라", "책상에 가방걸이 없어서 불편하니 사달라".. 이런 요청들이 점점 다양해지더라고요. 너무 박하게 구는 건가 싶기도 하고, 선을 어떻게 그어야 할지 어렵습니다. 혹시 어떻게들 하고 계신지 공유해주실 수 있을까요?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그럴 때는 물품 담당자 한 명이라도 전담을 맡기고 담당자 컨펌 후 승인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면 어떨까요?
처음부터 너무 해주신 것 같은데요,, 저희는 도서, 강의, 부식, 기타 사무용 소모품 외에는 회사 장비 활용이 원칙이에요. 아, 논문 제출이나 해외 학회 출장비는 회사에서 지원해줍니다
윗 상사에게 결재받는 시스템을 구축하시는 건 어떨까요? 채팅이나 이메일로 편하게 요청하면 요구가 더 늘어날 것 같아요. 아예 개인이 사야 할 물품과 회사 제공 물품을 명확히 정해놓고, 그 외엔 개인이 구매하도록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스타트업이다 보니 결재 라인이 많지 않고,, 그냥 친한 형동생 분위기인 경우도 많아서 결재 시스템이 잘 안 돌아가는 경우도 꽤 있거든요. 그냥 처음부터 "여기서부터는 안 됩니다" 선을 명확하게 정해두는 게 낫다고 봐요
법인세 감면 목적으로 복리후생 비용을 높이려는 상황이 아니라면, 인당 예산을 좀 더 타이트하게 정해놓고 운영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건별로 검토하면 대표님이든 중간관리자든 시간이 너무 많이 쓰이고, 직원은 직원대로 불만이 생길 수도 있거든요. 원칙을 정하고 공유하는 방식이 낫더라고요
저희는 PC, 모니터, 마우스, 키보드는 업무 영역별로 고사양/일반사양 정해놓고 지급하고 있어요. 그 외 마우스패드, 가방걸이, 거치대 같은 개인용품은 안 사주고, 공용 물품 구매는 일정 금액 이상이면 승인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노트북은 처음 구매할 때 가방까지 같이 주는 제품으로 사거나, 아니면 입사 선물로 파우치를 드린 적은 있어요
저희는 상한을 안 만들었더니 로지텍 최상위 라인 마우스+키보드 1세트가 30만원짜리를 사는 경우도 있었고, 모니터도 70만원짜리 27인치를 사는 경우도 생기더라고요..
근데 얘기해 보면 그게 자기는 편하다고 하더라고요..
처음 입사할 때 필요한 물품을 살 수 있는 금액을 부여해주는 것도 편한 방법인 것 같아요. 그 안에서 파우치를 사든 거치대를 사든 알아서 할 수 있게 하고, 이후에는 개인 돈으로 사는 걸로 원칙을 잡는 거죠
이건 좀 심하네요 ㅋㅋ 이런 사례들 때문에 각종 복지 금액에 상한이 생기게 되는 것 같아요
그냥 업무기기는 사양을 정해놓고 지급하는 게 관리 측면에서 제일 좋아요. 개인이 쓰고 싶은 건 개인 돈으로 쓰라고 하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