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원사업 잔혹사 4/5] 🤔"5,000만 원 합격!" 정말 우리 회사에 남는 돈일까? "지원사업 5,000만 원 최종 합격! 우리 회사 이제 숨통 좀 트이겠네, 개이득 아닌가요?" 축하합니다! 합격 소식은 언제나 짜릿하죠. 하지만 대표님, 잠깐만 차분하게 계산기를 두드려봅시다. 통장에 찍힐 숫자 뒤에 숨겨진 '진짜 남는 돈'을 계산해 보셨나요? 많은 초기 창업가가 지원금을 '공짜 돈'이라고 생각하지만, 냉정하게 따져보면 리소스를 통째로 갈아 넣는 '가장 비싼 돈'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 회사의 리소스를 갉아먹는 '가짜 지원금' 판별법, 지금 공개합니다. 🧮 지원사업 '진짜 ROI' 계산법 정부지원금의 진짜 수익률을 내려면 눈에 보이는 금액이 아니라, 아래의 공식을 대입해야 합니다. 📌 핵심 공식 [실제 회사에 남는 돈] = 지원금 총액 - 현금 매칭 - 부가세 - 행정 인건비(기회비용) 💡 5,000만 원 지원사업의 냉정한 현실 - 겉보기 등급: + 5,000만 원 - 숨은 마이너스 3가지: 1. 현금 매칭 (10~20%): - 500만 ~ 1,000만 원 (생돈 지출) 2. 부가세 (10%): - 500만 원 (환급 전까지 초기 유동성 묶임) 3. 행정 리소스: 무한 반려되는 서류 정산에 갈아 넣은 대표와 팀원의 시간 📊 실제 손에 쥐는 순수 가용 현금: 1,000만 ~ 2,000만 원 남짓 📍 한 줄 요약: 2,000만 원 벌자고 회사에서 가장 비싼 자원인 '대표의 리소스를 넣어야하는지 판단해보자! 💡 지금 우리 스테이지에 이 지원금이 맞을까? 지금 우리 회사의 스테이지가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지원사업은 '독'이 되기도 하고 '약'이 되기도 합니다. (아래 표 참고) 1️⃣ PMF를 찾는 단계라면 지금은 국가의 돈이 아니라 '고객의 돈'을 버는 데 집중해야 할 때. 대표가 서류 한 장 더 쓸 시간에 고객 한 명을 더 만나야 회사가 삽니다. 2️⃣ 스케일업 단계라면 영수증 처리를 대신해 줄 전담 직원이 있고, 우리 서비스의 로드맵과 지원사업의 목적이 100% 일치할 때만 쏙쏙 골라서(체리피킹) 지원해야 가성비가 나옵니다. 📢 결론: 세상에 공짜 돈은 없습니다 투자자들은 "지원금을 많이 받아온 회사"를 매력적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오히려 "지원금 정산하느라 대표가 본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회사"를 기피하죠. 투자자가 보고 싶어 하는 건 지원금이라는 호흡기 없이도 스스로 자생할 수 있는 단단한 근육입니다. 통장에 찍히는 매력적인 숫자 뒤에, 우리 회사의 더 큰 리소스가 새어나가고 있지는 않은지 냉정하게 따져보세요. 지원금도 철저하게 '가성비'를 따져서 받아야 합니다. 지금 대표님의 귀한 시간은 어디로 흐르고 있나요? 혹시 스타트업 경영이 아니라 '정부사업 대행업'을 하고 계신 건 아닌지 스스로 진단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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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메모 : 세상에 공짜 돈은 없습니다

